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5개월 만의 출격 준비를 마쳤다.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는 29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SHINING UP(샤이닝 업)`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신보 `SHINING UP`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빛`을 주제로 끝도 없이 반짝이는 청춘의 에너지와 감성을 담은 앨범으로, 여름에 피어난 사랑과 희망을 노래한다.
타이틀곡 `Can’t Stop Shining(캔 스탑 샤이닝)`은 청량한 분위기의 댄스 팝 곡으로 감성적이고 다이내믹한 보컬 멜로디와 랩이 듣는 재미를 더한다. 이제 막 세상에 발을 내디딘 소년들이 눈을 감아도 보이는 빛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며, 밝게 빛나는 건 곧 `나`와 `우리`임을 깨닫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멤버 화랑은 타이틀곡 `Can’t Stop Shining`과 수록곡 `하루만` 등 두 곡의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통해 템페스트만의 풋풋한 패기가 담긴 스토리와 더욱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3월 첫 번째 미니 앨범 `It`s ME, It`s WE(잇츠 미, 잇츠 위)`로 데뷔한 템페스트는 초동 판매량 7만 5천 장 이상 돌파는 물론 타이틀곡 `Bad News(배드 뉴스)`로 데뷔 6일 만에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며 단숨에 `4세대 핫템`으로 떠올랐다.
데뷔 앨범으로 템페스트만의 열정과 날 것의 패기를 보여줬다면 이번 미니 2집을 통해서는 소년미와 성숙미를 오가는 반전 매력을 두루 펼치며 가요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역대급 파워 청량을 담은 템페스트의 두 번째 미니앨범 `SHINING UP`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또 템페스트는 같은 날 오후 7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첫 대면 팬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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