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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기업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을 세계 최초로 생산한 가운데, 베트남 푸옌성에서 백신을 맞은 돼지 100여 마리가 폐사했다.
돼지들은 지난 13~14일 백신을 접종했다.
백신 접종 전 돼지들의 상태는 정상이었으나 접종 후 식욕 감퇴와 혈뇨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사용된 백신은 베트남 국영 수의약품 기업인 나베코(Navetco National Veterinary JS)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지금까지 푸옌성에서 600여 마리의 돼지에게 백신 접종을 했으며 100여 마리 이상이 폐사하고 400여 마리 이상이 부작용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 당국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접종을 중단했다.
한편 베트남은 미국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2020년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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