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는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Novartis)와 `제2회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를 오는 9월20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협회가 국내 바이오 기업의 해외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글로벌 밍글(Global Mingle)` 프로그램의 일부로 진행되며, 지난 3월 노바티스와 진행한 제1회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향후 진행일정은 참가신청 접수마감(9.5), 선정기업 발표(9.13), 노바티스(코리아)와의 일대일 1차미팅(9.20), 심사결과에 따른 노바티스 본사와의 2차 후속미팅(추후 공지) 순으로 진행된다. 협회 글로벌 밍글 프로그램의 일환인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1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스위스 바젤 방문(노바티스 캠퍼스(본사)방문 포함) 시 우선권이 주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노바티스가 추진하는 협력분야는 신경과학, 종양·면역항암제, 대사질환, 혈액질환 등으로 해당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모집한다.
황주리 한국바이오협회 교류협력팀장은 "국경을 넘나드는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활황의 장에서 국내 우수 바이오 벤처기업을 최대한 발굴해 글로벌 빅파마와의 협력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회의 장을 계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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