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은 다른 재화와 달리 상품값이 크고 특히 공경매 물건은 일반적으로 차액이 큰 투자 대상이다. 공경매는 은퇴를 앞두고 있는 장년층과 노년층이 많은 관심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학생, 주부, 직장인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중앙대학교 능력개발 부동산 공경매교육과정은 9월에 개강하는 과정에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부동산 공경매 재테크(건물)과정은 9월에 개강하며, 12월 까지 13주 교육이 실시된다. 매주 하루 오후 수업이며 모집 정원은 30명이다.
부동산 공경매 재테크(토지 : 디벨로퍼)과정 또한 9월에 개강하며, 12월 까지 수업이 실시된다. 수업 형식 및 모집 정원은 동일하다.
학교 관계자는 “중앙대 미래교육원에서는 부동산 시장 및 상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동산 경매와 부동산 구입 및 관리에 필요한 기초상식을 학습하고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부동산 공경매 재테크 건물·토지 과정을 개설하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정에서는 주택임대차 보호법, 상가 임대차 보호법, 가압류, 가처분, 가등기에 대해 학습한다. 아울러, 실권 권리 분석을 위해 사례연습과 인도와 명도에 대해 알아보고 부동산 세금을 이해 등의 알찬 교육내용으로 구성됐다.
수료 후에는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부동산 공경매 교육을 통해 부동산 상식을 이해하고 부동산 구입과 관리 확보에 필요한 기초상식을 배워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다”며 “실전적인 투자 기법 및 투자실무사례 등을 습득해 부동산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설명했다.
자세한 내용 및 수강신청은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능력개발 페이지에서 부동산아카데미 메뉴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