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ONEUS)가 아련하면서 섹시한 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31일 0시 원어스(RAVN(레이븐)·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 공식 SNS를 통해 미니 8집 `MALUS`(말루스) 타이틀곡 `Same Scent`(세임 센트) 뮤직비디오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원어스는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깊은 생각에 빠진 듯한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각자의 공간에서 공허한 시선과 아련한 표정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특히, 깔끔한 슈트부터 포근한 니트까지 다채로운 의상과 감각적으로 연출된 배경이 멤버들의 빛나는 비주얼을 더욱 부각시켰다.
영상 말미에는 "내 몸이 기억해 Eh eh eh 너와 같은 향기"라는 가사가 등장, 감미로운 보이스와 함께 강한 여운을 남기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무대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무대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원어스가 `원어스 표 섹시` 콘셉트를 앞세운 서정적인 무드의 신곡 `Same Scent`에서는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원어스는 오는 9월 5일 미니 8집 `MALUS`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Same Scent`로 컴백한다.
`Same Scent`는 떠나간 연인의 향기를 잊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매혹적인 레게 리듬, 기타 사운드 위 원어스의 깊이 있는 보컬이 더해져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서정적이지만 섹시한 무드를 갖춘 원어스의 한층 짙어진 음악적 색깔을 완성했다.
이번 신보는 라틴어로 사과나무, 금단의 열매(선악과)를 뜻하는 `MALUS` 의미를 담아 각자의 선악과를 취한 원어스가 범접할 수 없는 매혹적인 분위기를 담아냈다. 섹시함을 강조한 비주얼과 강렬하고 매혹적인 퍼포먼스로 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을 예고하며 컴백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원어스는 9월 5일 오후 6시 타이틀곡 `Same Scent`를 포함한 미니 8집 `MALUS`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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