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최고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인 제인 호바스(Jane Horvath)가 사임하고 로펌에 근무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호바스는 2011년에 애플에 합류했고 작년에 최고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를 맡았다.
그녀는 그동안 국회의원, 무역 단체들 앞에서 애플을 대표하고 많은 주목할 만한 기술 회의에서 연설했다.
그녀의 책임 중 하나는 애플이 EU의 GDPR, 즉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과 같은 전 세계의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하는지 확인하는 것이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이 에픽게임즈와의 소송전에서 애플을 대리했던 로스앤젤레스 소재 소송 전문가인 깁슨, 던앤크러처 LLP의 로펌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녀의 탈퇴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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