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포장 주문 수수료를 올해 연말까지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포장주문 수수료 0원 프로모션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주들과 고통 분담의 취지다.
배달의민족은 이와 같은 내용을 입점 업주들에게 공지할 예정이다.
포장주문 서비스는 소비자가 직접 가게를 찾아 음식을 받아가는 서비스다.
앞서 배달의민족은 포장주문에 대한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을 9월까지 실시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입점 업주들에게 도움이 되는 차원에서 포장 수수료 무료 지원정책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쿠팡이츠는 역시 관련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공지하는 등 배달앱들의 포장주문 유료화 움직임이 당분간 미뤄진 모양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