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호가 드라마 `굿잡`의 OST 주자로 나선다.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백호가 참여한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 OST `Savior`가 공개된다.
`Savior`는 백호의 시원하고 매력적인 보컬과 강렬하고 힘 있는 사운드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며, `까만 밤 속에서 나를 구원해 줄 너`라는 극을 관통하는 메시지로 주인공들의 관계를 고백하듯 그려내 몰입도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이 곡은 은선우(정일우 분)의 테마곡으로, 백호가 록 장르 특유의 에너제틱한 무드 위 애틋하고 섬세한 감성을 세련되게 풀어내 극의 분위기를 한껏 살릴 전망이다.
은선우는 궁금한 것을 못 참아 끝내 해결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으로, 수수께끼, 어려운 난제, 미해결 사건 등을 파고들고 이를 해결하는 데서 쾌감을 얻는 캐릭터다. 백호만의 독보적인 음색으로 해당 캐릭터의 서사를 담은 곡을 완성,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굿잡`은 클래스가 다른 초재벌 탐정 은선우(정일우 분)와 독수리보다 좋은 시력을 가진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권유리 분),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 남녀가 펼치는 `히어로맨틱 수사극`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해당 음원은 파괴연구소와 프리즘필터가 협력하여 작업한 곡이다. 파괴연구소는 유튜브 인기 쇼츠 채널 `사내뷰공업`을 비롯하여 아이돌 예능 채널 `오락실팡` 등을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범국민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 운영 외 아이돌 컴백 필수 코스 `아빠 안 잔다`와 `네모의 꿈` 등 다양한 포맷의 아이돌 예능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프리즘필터는 뮤직 퍼블리싱과 프로듀싱을 중심으로 음악 산업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다수의 OST 참여와 제작을 진행하여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뮤직그룹이다.
세븐틴, 뉴이스트, 아이즈원, 프로미스나인과 같은 인기 그룹부터 비, 제이미, 식케이까지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을 프로듀싱해 왔다. 이처럼 씬과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트렌디한 음악으로 한계와 벽을 정해두지 않고 뻗어 나가며, 다양한 문화의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굿잡` OST는 MZ세대 트렌드를 반영, 신선한 스타일의 공감 콘텐츠를 제작해온 파괴연구소와 뮤직 퍼블리싱과 프로듀싱 등 음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리즘필터의 첫 협업인 만큼, 완성도 높은 명품 OST를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백호가 가창한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의 OST `Savior`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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