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보다 '수입 공유차' 선호하는 30대…"라인업 확대"

박승완 기자

입력 2022-09-02 09:44  

소카 'BMW X1' 도입…"프리미엄 수요 대응"
쏘카 BMW X1 도입
BMW X1이 쏘카 서비스에 도입된다.

쏘카는 BMW 프리미엄 컴팩트 SAV(Sports Activity Vehicle) X1 100대를 카셰어링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9월부터 수도권과 주요도시 쏘카존에서 BMW X1을 이용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차량을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부름 서비스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쏘카에 도입된 BMW X1은 2022년식 xDrive 20i xLine SE 모델로,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통합서비스, 차간거리를 유지해주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이 적용됐고, 색상은 화이트, 블랙, 그레이 등 3종이다.

쏘카는 수입차를 주로 이용하는 30대 이상의 이용 패턴 등을 고려하여 수입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쏘카의 수입차 이용 형태를 분석한 결과, 이용 연령층은 30대 비중이 56%로 국산차(43%) 대비 높았고, 이용시간도 국산차 대비 3시간 길었다.

쏘카가 이번에 도입하는 BMW X1을 비롯해 벤츠 C200, 폭스바겐 제타, 미니 클럽맨, 지프 레니게이드 등 300여 대의 수입차를 갖춘 이유다.

박유석 쏘카 사업개발유닛장은 "수입차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프리미엄 차량에 대한 이용자들의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이용자들에게 이동 목적별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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