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통합 플래닝(IBP: Integrated Business Planning) 및 운영 혁신을 주도하는 프리미어 AI-기반 IBP SaaS 플랫폼 제공업체인 오나인솔루션즈(지사장 이웅혁)가 기업의 공급망 운영과정과 생산한 제품 자체의 환경 풋프린트(예시: 탄소배출량) 측정, 발생 과정 및 원천에 대한 추적(Traceability), ESG 관점의 위험요소 관리, ESG가 고려된 비즈니스 계획 운영, 지속 가능한 소싱 및 공급망 순환(Supply Chain Circularity) 관리를 포함한 광범위하고 심층적인 지속가능성 솔루션 제품군을 출시하고, 자사의 AI 기반 SCM 플랫폼에 이를 내재화했다고 발표했다.
공급망 소프트웨어 업계 최초로 발표된 o9의 새로운 지속가능성 솔루션은 기업들이 공급망의 환경적, 사회적 영향력 KPI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장 크고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이제 지속가능성 성과를 측정, 보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탄소중립(net-zero) 목표를 향한 실행 계획에 대한 탁월한 의사결정(planning decisions)을 내릴 수 있게 됐다.
o9의 지속가능성 솔루션은 국제 표준 기반의 지속가능성 지표를 통합하고 있으며, 동급 최고의 공급망 모델링을 위해 특허 받은 EKG(Enterprise Knowledge Graph) 기술로 구동되는 AI 기반 o9 Digital Brain 플랫폼으로 분석과 KPI를 통합한다. 기업들이 모든 지속가능성 데이터를 o9 플랫폼에 통합하면 모든 계획 및 운영 활동 내에서 지속가능성 성과를 평가할 수 있으며, 재무 비용, 서비스 수준 및 ESG 목표 간의 절충점을 파악하고 데이터에 근거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국내 기업들이 o9의 통합비즈니스계획(IBP) 플랫폼 상에서 지속가능경영체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방한한 오나인솔루션즈 최고운영책임자(COO) 이고르 리칼로(Igor Rikalo) APAC 총괄 사장은 "우리는 o9 플랫폼에 내장된 새로운 지속가능성 솔루션을 발표함으로써 다양한 정형/비정형 소스에서 ESG 데이터를 획득, 검증, 정리, 통합하는 완벽한 데이터 관리 기능과 강력한 가치 사슬 모델링 기술을 결합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ESG 지표 및 KPI를 추적, 관리하는 기능을 포함시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시킨 것은 우리의 제품 진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며 "o9은 `지속가능성`, `최적의 공급망 성능`, `기술`의 상호 연결된 특성에 대해 어느 벤더보다 잘 알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ESG 솔루션 시장에 o9 플랫폼을 선보이게 되어 기대가 크며, 무엇보다도 한국의 기업들이 고비용의 복잡하고 자원 집약적인 공급망을 환경적, 사회적으로 지속 가능하고 보다 효율적인 공급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오나인솔루션즈는 최근 ESG 목표를 위한 o9의 소셜 임팩트 이니셔티브인 `o9 Walks`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o9 Walks`는 전세계 o9 직원들과 고객사 및 파트너사의 동료, 친구, 가족들과 함께 하는 5억보 걷기 CSR 프로그램으로, 4주간 서울, 뭄바이, 올랜도, 댈러스, 암스테르담, 동경, 상하이에서 1,300명 이상이 참가해 약 3억 1,600만보를 기록했다. 오나인솔루션즈는 5만보가 모일 때마다 한 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약속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희귀종인 멜라니스틱 흑호의 유일한 서식지로 알려진 인도 오디샤(Odisha) 주의 심리팔 국립공원(Simlipal National Park)에 6,317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지난해부터 이 캠페인을 시작한 o9은 현재까지 약 11.2헥타르(ha)의 토지에 18,400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오나인솔루션즈코리아의 이웅혁 지사장은 "o9 Walks는 전세계적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려는 오나인의 철학과 핵심 가치를 반영하며, 참가자들의 환경과 삶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들이 탄소발자국 감축을 위한 솔루션을 사용하고 지구 자원을 더 적게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는 오나인은 전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의 영향력이 가시화되고 있는 이 시기에 생태계 보존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라며 "이에 o9은 넷-제로 엔터프라이즈(net zero enterprise)에 대한 목표를 달성하고자 지속가능성 솔루션을 출시하고 다양한 CS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이고르 리칼로(Igor Rikalo) APAC 총괄 사장의 방한은 국내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협업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시작이 되었으며, 향후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자사의 통합비즈니스계획(IBP) 플랫폼 상에서 지속가능경영체계를 향상시키고 나아가 새로운 차원의 공급망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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