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챌린지: 어나더 클라스 시즌2’ 그룹 SF9의 재윤과 휘영이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진행된 SBS 미디어넷의 유튜브 채널 THE K-POP ‘아이돌 챌린지: 어나더 클라스 시즌2’(이하 아이돌 챌린지 2) 촬영에서 SF9의 유태양, 휘영, 재윤, 다원이은 게임을 펼치기 위해 두 팀으로 나눠야 했고, MC 백호는 “혹시 꼭 같은 팀을 하고 싶은 멤버가 있거나 하기 싫은 멤버가 있냐”고 질문을 던졌다.
재윤은 곧장 휘영을 가리키며 “저는 이 아이(휘영)만 아니면 된다”고 답했고, 유태양은 “제가 휘영이랑 하겠다”고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재윤은 휘영과 같은 팀을 원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휘영이가 답답하다, 휘영이랑 하면 우삼결(게임 우승 상품) 먹기 전에 (게임을)포기하고 나갈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재윤과 유태양의 바람대로 탁구공 뽑기를 통해 재윤과 다원이 SF팀, 유태양과 휘영이 9팀으로 나눠 게임을 펼치게 됐다. 하지만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자 재윤과 휘영은 다른 팀인데도 불구하고 같은 팀처럼 게임에 함께 도전하는 바람에 승자를 가리기 어려워졌다. 두 사람은 서로 자신이 승자라며 티격태격했고, 급기야 백호를 두고 자신들끼리 상황을 정리했다.
이 모습에 백호는 “두 사람(재윤-휘영)이 팀을 안하겠다고 하더니 계속 붙어있다”며 “그렇게 너희 맘대로 하세요”라고 장난끼 가득한 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돌 챌린지: 어나더 클라스 시즌2’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착한 기부 챌린지 콘텐츠. 아이돌 그룹이 소소한 게임의 미션에 도전해 성공하면 아이돌과 팬들의 이름으로 기부 할 수 있다. SF9이 출연하는 ‘아이돌 챌린지: 어나더 클라스 시즌2’는 유튜브 채널 THE K-POP에서 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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