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학교 한국호텔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와 2년제 호텔조리과, 호텔스시조리과 등 다양한 요리학과를 운영하며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의 요리학과는 다른 요리학교에 비해 실습시간을 크게 확대했다”며 “대부분의 요리학교들은 실습과 이론수업의 시간이 비슷하다. 하지만 한호전은 실습시간이 70%가 넘어 많은 실습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호전의 실습위주의 커리큘럼뿐만 아니라 요리학교 한호전의 실습시설도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조리학과 수업에 중요한 것은 실습시설이다. 한호전의 실습시설은 조리학과 기준 22개다. 게다가 양식, 중식, 한식, 일식 실습시설이 나누어져 있고 조리학과 학생들에게 전문 실습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한호전의 교수진은 이연복 교수, 정호영 교수를 비롯해 각 분야의 요리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론위주의 수업이 아니라 실습위주의 수업이 진행되고 학생들은 현장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조리노하우를 습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호전 요리학과의 장점은 취업과 창업이다. 한호전은 11월마다 학교 내에서 자체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취업박람회는 4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참가한다. 한호전의 조리학과 학생들은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확인하고 취업박람회에서 취업이 결정되기도 한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에서는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한호전의 조리학과 학생들은 실습위주의 수업을 바탕으로 실무를 배우고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마케팅수업을 진행한다”며 “인테리어 전문가를 초빙해 인테리어에 관한 수업을 진행한다. 한호전의 창업지원을 통해 창업한 많은 요리학과 학생들은 한호전에서의 수업을 바탕으로 요리실무, 마케팅, 인테리어 등 창업과 운영에 필요한 실무능력들을 쌓는다”고 설명했다.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호텔제과제빵학과정, 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호텔디저트공예과정, 커피바리스타학과정, 와인소믈리에학과정, 호텔외식조리학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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