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가 지난 1일 한국의학교육학회(Korean Society of Medical Education, KJME)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2년 9월부터 2년이다.
한국의학교육학회는 의학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의학교육의 제도, 목표, 방법 및 평가와 이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체계적·과학적 연구와 지식의 보급을 목적으로 1983년 설립된 학술단체다.
▲‘의학교육학술대회’, ‘의학교육 평가 컨퍼런스’를 비롯한 학술 발표회, 강연회 개최 ▲‘영문 학술지로서 Scopus 등재지인 ‘Korean Journal of Medical Education(KJME)’ 학술지, 도서 발간 ▲‘학술연구 풍토 조성을 위한 계획, 연구 ▲국내외 의학교육관계 단체와의 교류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박중신 교수는 “훌륭한 의사를 양성해낼 수 있는 힘은 결국 ‘교육’에 있다”며 “전국 40여개 의과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뛰어난 의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중신 교수는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대한의학회 부회장, 대한모체태아의학회 부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학회 집행이사,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또한 서울대병원 교육연구부장과 서울의대 교무부학장,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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