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 멜로망스의 김민석이 모바일 메신저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최근 SBS M과 SBS FiL 음악 여행 리얼리티 ‘플레이리스트’(PLAYLIST) 촬영에서 멜로망스는 프랑스 생폴 드 방스와 방스의 곳곳을 다니다 숨을 돌리기 위해 한 카페에 앉았다. 두 사람은 각각 자신들의 휴대폰으로 막 떠오르는 음악을 찾았고, 정동환은 김민석의 휴대폰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정동환은 김민석에게 “안 읽은 메시지가 722개냐”라고 물었고, 김민석은 “왜 이렇게 쌓여 있는지 모르겠다”고 스스로 의문스러워 했다.
김민석은 “언젠가 다 읽을 생각이 있냐. 아님 그냥 모아 두는 거냐”는 정동환의 질문에 “언젠가 다 읽지 않을까. 죽기 전에 다 읽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에 정동환은 “그 와중에 내 메시지를 읽어주는 게 정말 고맙다”고 고마움을 표했고, 김민석은 “네 메시지는 소중하니까”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플레이리스트’는 ‘여행의 순간, 음악으로 기록하다’라는 콘셉트의 음악 여행 리얼리티. 아티스트들이 직접 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과 추억을 음악으로 표현해 음원을 발표한다. 멜로망스는 총 3곡의 음원을 발표할 예정으로 두번째 곡은 9월 13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플레이리스트’ 3, 4회는 9월 5일 밤 10시 SBS M, SBS FiL ‘플레이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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