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전원일기’ 추영우가 한지율 홀릭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5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에서 마이웨이 수의사 한지율 역으로 분한 배우 추영우가 첫 회부터 완성도 높은 연기와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중 서울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던 한지율은 할아버지의 부름으로 갑작스럽게 시골마을 희동리로 내려가며 좌충우돌 전원생활의 시작을 알렸다. 할아버지 집의 담을 넘으려다 순경 안자영(박수영 분)에게 도둑으로 오해를 받고 불쾌한 첫 만남을 갖는가 하면, 낯선 시골 동물들에 연이어 놀라고 오지랖 넓은 부녀회 3인방의 격한 환영까지 쉴 틈 없이 당황스러운 상황들을 마주하며 한지율이 써 내려갈 전원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추영우는 첫 등장부터 눈부신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내는데 이어 차도남의 시니컬한 매력부터 혼란에 빠진 지율의 모습으로 재미를 더하기까지 다채로운 면면들로 1회를 꽉 채웠다.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는 리얼한 눈빛과 말투, 행동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그가 완성시킬 한지율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는 것. 이에 앞으로 펼쳐질 추영우의 눈부신 활약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시골 마을 희동리의 토박이이자 이 지역의 ‘핵인싸’ 순경 ‘안자영’과 하루빨리 희동리 탈출을 꿈꾸는 서울 토박이 수의사 한지율의 좌충우돌 전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는 총 12부작 미드폼 드라마로 제작, 매주 월~수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선공개되며, 오후 9시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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