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그룹(태전약품판매·티제이팜·오엔케이·AOK)이 4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2 건강서울페스티벌`에서 반려가족과 함께하는 소통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번 페스티벌에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건강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대면으로 개최됐다.
또한 반려동물 동물의약품과 펫브랜드 부스가 처음으로 신설돼 동물약국의 역할을 서울광장에 그대로 옮겨 서울시민과 약사, 헬스케어 기업 간 `반려동물 건강`을 화두로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에 서울시청 정문 앞에 자리 잡은 동물의약품 약국 브랜드 `펫코팜`은 의약품 및 간식 사료 등을 홍보하며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펫코팜 채널(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록 시 약국과 함께 운영하는 헬스케어 전문쇼핑몰 `오더 스테이션`의 10% 할인쿠폰 발행과 더불어 현장에서 반려동물 영양제와 사료를 증정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페스티벌을 찾은 현직 약사들의 동물약국 운영에 대한 높은 관심과 운영 상담은 별도로 마련한 약사 공간에서 이어졌다.
기존 사용 중인 티제이팜 유통채널로 편리하게 동물의약품과 제품을 수급할 수 있는 점과 관리 플랫폼을 공유했다. 상담을 완료한 약국에는 담당 직원이 추후 직접 방문해 운영안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태전그룹 관계자는 "동물약국 울타리 안에서 반려동물의 올케어가 가능하다는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인 한 시민과의 대화가 인상 깊다"며 "이로써 펫코팜은 동물약국과 반려가족을 연결하는 소통형 플랫폼으로 자명한 만큼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에서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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