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믿고 듣는 아티스트 안예은과 듀엣곡으로 뭉친다.
8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진과 안예은은 오는 1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듀엣곡 ‘조각들(Shattered Pieces)’을 발매, 새로운 힐링을 선사한다.
‘조각들’은 범진과 안예은, 두 사람이 기존에 보여주던 느낌과 다른 세련미를 담아낸 미디엄 템포 곡으로, 범진이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안예은 또한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간 두 사람 모두 각자의 곡을 통해 뛰어난 작사와 작곡 실력을 보여줬던 만큼 이번 듀엣곡에도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범진이 애니메이션 ‘이누야샤’로부터 ‘조각들’의 영감을 얻었다고 해 만화에 추억을 가진 대중들의 기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채널A ‘청춘스타’를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범진과 독보적 음색과 뚜렷한 메시지, 그리고 호러송 창시자라는 타이틀까지 매번 놀라운 도전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안예은이 만나 그려낸 ‘조각들’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두 사람의 듀엣곡 발매 소식부터 대중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한편, 범진은 최근 신곡 ‘LIGHT’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음악성은 물론, ‘청춘스타’에서 가수 진주의 남동생이자 윤종신, 이승환이 인정한 히트곡 메이커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안예은 역시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50주년을 기념하는 ‘우리, 여기’ 음원 공개에 이어 첫 에세이 ‘안 일한 하루’로 성공적인 작가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대중의 감성을 저격하는 동시에 음악을 통해 본인들만의 청춘을 그려나가고 있는 범진과 안예은의 듀엣곡 ‘조각들’은 1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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