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테이가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에 출연 소식을 알렸다.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FM4U 라디오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 테이가 출연해 공연 준비로 한창인 근황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각종 방송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던 테이가 평소 ‘찐친’으로 알려진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이석훈과 완벽한 호흡으로 따뜻하고 다정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테이는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서 영국 국적의 사업가 구승준 역을 맡으며 한차례 화제를 모았다. 구승준은 화려하고 당당한 겉모습과는 달리 외롭고 가난한 과거가 있는 인물로 그려진다. 또한 사랑에 있어서 겉보기에는 능숙하지만, 정작 사랑하는 인물 앞에서 순진하고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여 입체적인 캐릭터를 표현할 테이만의 해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테이는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넘버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연휴를 지내는 청취자들에게 환상적인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테이는 동명의 원작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OST로 구승준과 서단의 테마를 장식했던 ‘노을’을 가창하며 작품 속 구승준의 사연을 절절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비치의 원곡으로 잘 알려진 원곡이 뮤지컬 넘버로 국내를 대표하는 보컬리스트 테이의 목소리로 어떻게 재해석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테이는 최근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동명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원작 박지은)을 원작으로,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며 사랑에 빠지는 북한군 특급 장교 리정혁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장르를 불문한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팀과 민우혁, 이규형, 이장우, 임혜영, 김려원, 나하나, 테이, 이이경, 한승윤, 송주희 김이후, 유연정 등 실력과 대중성을 인정 받은 캐스팅으로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9월 16일부터 코엑스 아티움에서 월드 프리미어 개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석훈의 브런치카페’는 MBC FM4U에서 매일 낮 11시-12시에 방송되며, 이날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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