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감시기관이 런던 증권거래소의 콴타일 그룹 인수를 잠정 승인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LSEG는 지난 12월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은행, 헤지펀드,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거래 후 위험관리 솔루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콴타일을 최대 2억7400만 파운드(3억170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시장 당국은 지난 5월 심층 조사를 위해 이 거래를 회부했으며, 현재 잠정 결론을 내렸다.
CMA는 "현재 CMA는 예상되는 인수가 콴타일과 경쟁사 간의 경쟁을 실질적으로 감소시키지 않을 것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따라서 합병이 경쟁 우려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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