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NMIXX(엔믹스)가 새 싱글 두 번째 티저를 선보였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NMIXX가 오는 19일 두 번째 싱글 `ENTWURF`(엔트워프)와 타이틀곡 `DICE`(다이스)를 발매하고 올해 2월 데뷔 이래 첫 컴백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JYP는 앞서 공식 SNS 채널에 설윤, 배이(BAE), 규진의 두 번째 개별 콘셉트 포토를 게재한 데 이어 9일 0시 해원, 릴리(LILY), 지니, 지우의 개별 사진 그리고 10일 0시에는 7인 완전체 사진을 공개하고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9일 공개된 이미지 속 멤버들은 포부를 품은 눈빛과 시크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배경을 가득 채운 오묘한 빛은 마치 오로라에 빠진 듯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겼다.
해원, 릴리, 지니, 지우 뒤로 "Keep something for a rainy day", "In unity there is strength", "Never say never", "God defends the right" 등 의미심장한 문구들이 자리하고, 문장 키워드가 이들을 비추고 있어 이번 컴백에 어떤 서사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했다.
10일 0시에는 새로운 단체 포토가 공개됐다.
사진 속 일곱 멤버들은 물오른 비주얼,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우아한 매력을 전했다. 특히 붉고 푸른 조명 사이 밝은 빛이 이들을 감싸는 가운데, 타이틀곡명 `DICE`가 환히 빛나고 있어 콘셉트, 세계관을 향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컴백 타이틀곡 `DICE`는 NMIXX가 데뷔곡 `O.O`(오오)로 첫 선보인 `MIXX POP`(믹스 팝) 장르로,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해 다채로운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NMIXX는 데뷔 싱글 `AD MARE`(애드 마레)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싱글과 타이틀곡으로 7댄스, 7보컬, 7비주얼의 `전원 에이스 그룹` 면모를 입증하고 `K팝 실력파 신예` 존재감을 굳힐 전망이다.
한편 NMIXX의 싱글 2집 `ENTWURF`와 타이틀곡 `DICE`는 9월 19일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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