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9월 한 달간 즉석원두커피인 GET 커피를 대상으로 1+1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제품은 HOT 아메리카노 M(1,300원), L(1,500원) 2종으로, 행사 적용시 GET 커피 HOT 아메리카노(M)의 한 잔 가격은 650원이다.
회사 측은 "커피전문점의 아메리카노 가격이 평균 5~6천원인 것을 감안하면 최대 88% 가량 더 저렴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한 달간 정가의 30%를 30회 할인해주는 GET 커피 구독 쿠폰을 이용할 경우, 1,500원짜리 아메리카노(L)를 530원에 구매할 수 있다.
CU는 지난 7월 커피 머신부터 원두, 브랜드 콘셉트까지 리뉴얼했다.
현재 전세계 상업용 커피 머신 시장점유율 1위인 이탈리아 라심발리사의 전자동 커피머신을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리뉴얼과 동시에 GET 커피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전년 대비 7월 18.2%, 8월 29.7% 매출이 증가했으며, 이달(9월 1~11일) 들어서는 36.8%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리뉴얼 이후 전문점 수준의 품질로 입소문 난 GET 커피가 +1 행사로 가격경쟁력까지 갖추며 폭발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고객들의 커피 가격 부담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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