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데뷔 첫 월드투어 ‘루나더월드’ 미국→유럽까지…‘글로벌 신흥 대세’ 날개 달았다

입력 2022-09-15 16:40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첫 월드투어 `LOONATHEWORLD`(루나더월드)를 펼치며 유럽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8월 1일 미국 LA부터 시작된 이달의 소녀(희진·현진·하슬·여진·비비·김립·진솔·최리·이브·츄·고원·올리비아 혜)의 첫 월드투어 `2022 LOONA 1st WORLD TOUR [LOONATHEWORLD]’가 미주 13개 도시에 이어 유럽 투어까지 순항 중인 가운데, 오는 16일 영국 런던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6일 폴란드 바르샤바에 이어 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13일 프랑스 파리까지 유럽 4개국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달의 소녀는 오는 16일에는 영국 런던 O2 아카데미 브릭스턴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앞서 바르샤바에서는 팬들의 특색 있는 응원법이 공연장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팬들은 발을 굴러 소리를 내는 스텀핑 응원으로 호응하며 공연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즐겼다.

또한 파리에서는 약 4천여 명의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채우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달의 소녀는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고원과 올리비아 혜는 “데뷔 전 ‘버터플라이’ 티저를 찍기 위해 파리에 왔었는데, 데뷔하고 나서 공연을 하러 오니 느낌이 새롭다”며 “이번에는 멤버들과 같이 공연을 하고, 팬분들과 만날 수 있어 더욱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데뷔 이래 첫 월드투어 ‘LOONATHEWORLD’에 나선 이달의 소녀는 미국 LA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덴버, 캔자스시티, 시카고, 루이빌, 레딩, 워싱턴 DC, 뉴욕, 애틀랜타, 댈러스, 휴스턴, 멕시코시티까지 미주 13개 도시 총 14회 공연에 이어 유럽 5개국 투어 일정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좌석을 순식간에 매진시킨 가운데 이어 공연 스탠딩 앞 좌석을 차지하기 위해 밤샘 줄 서기에 나서는 팬들까지 등장하며 이달의 소녀의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글로벌 상승세를 입증한 이달의 소녀는 오는 1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공연을 개최한다.

한편, 첫 월드투어 ‘LOONATHEWORLD’ 대장정의 마무리에 접어든 이달의 소녀는 오는 9월 28일 일본 두 번째 싱글 `JAPAN 2nd SINGLE 「LUMINOUS」`을 발매하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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