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공지능 기업 뷰노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8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 이하 KCR 2022)에서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5종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KCR 2022는 제20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 학술대회(Asian Oceanian Congress of Radiology, 이하 AOCR 2022)와 함께 동시 개최된다.
뷰노는 부스 전시를 통해 영상의학 분야 뷰노메드 솔루션 5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항목에는 ▲뷰노메드 본에이지™ ▲뷰노메드 흉부CT AI™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딥브레인® ▲뷰노메드 딥ASR™이 포함된다.
뷰노메드 본에이지™는 국내 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다. 이번 전시 현장에서는 버전 업데이트 내역을 소개한다. 함께 소개할 뷰노메드 딥브레인®은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로 지난 6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요양급여 대상임을 인정받았다.
뷰노은 아시아, 오세아니아를 포함한 해외 잠재 고객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에서 각 제품의 장점을 전달해 사업 성과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행사 기간 중 진행되는 런천 심포지엄에서 퇴행성 뇌질환 진단에 활용되는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임상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해당 심포지엄은 9월 23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지난 6월 의료 AI 얼라이언스를 구성한 SK㈜ C&C, 딥노이드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국제 의료영상 학술대회가 동시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의미 있는 행사에서 뷰노메드 솔루션의 장점과 임상적 유효성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공들여 준비했다”며 “뷰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국내외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높여 비즈니스 성과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60개국 약 5,000명의 영상의학 전문의 및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AOCR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 학술대회로 지난 2008년 이후 14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다. KCR은 대한영상의학회가 개최하는 영상의학 학술대회로 올해로 78번째를 맞는 아시아 대표 학술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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