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T1419(티일사일구)가 K팝 대표 아티스트로 나선다.
오는 24일 T1419는 일본 신주쿠에서 열리는 `한일 교류 축제 2022 in Tokyo` 온라인 공연에 참석한다.
T1419는 이번 공연에서 한국 K팝 대표로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퍼포먼스 장인` T1419의 축제 참여 소식에 한국과 일본 팬들은 벌써부터 열광하고 있다.
`한일 교류 축제 2022 in Tokyo`는 한국과 일본 양국 간의 문화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된 국가 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의 온라인 축제다. 한일 합작 그룹인 T1419의 참여로 행사의 취지가 더욱 뜻 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T1419는 SNS를 통해 대디양키(Daddy Yankee), 말루마(Maluma),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 등 남미 톱 아티스트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남미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그 결과 지난해 `Monitor Music Awards 2021(모니터 뮤직 어워즈 2021)`에 퍼포머로 참가한 데에 이어 남미 대중문화예술 시상식 `Premios Juventud 2022(프리미어스 후엔투 2022)`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8월에는 스페인어 신곡 `When the sun goes down(웬 더 선 고즈 다운)`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남미 활동에 돌입했다. 기존 한국어곡의 스페인어 버전 발매가 아닌 오리지널 스페인어곡 발매는 K팝 그룹 중 최초다.
한편, T1419는 남미와 국내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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