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니덤앤컴퍼니가 클라우드 기반의 환경이 향후 많은 기회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며 스노우플레이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개시하며 `매수`로 그리고 목표가는 주당 240달러를 제시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니덤의 마이크 시코스 애널리스트는 "기업이 가진 모든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데이터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업체로 알려진 스노우플레이크는 새로운 플랫폼을 장착하며 잠재적 시장성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코스는 "스노우플레이크의 클라우드 플랫폼의 확장 기회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런 요인으로 이들의 주가는 20% 이상의 상승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우리는 향후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클라우드 시장성 확대의 기회는 동종 산업의 기회로 이어져 시장의 급성장을 불러올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며 "우리는 데이터가 오늘날 기업은 물론 사회 전반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고 여기고 있는데, 스노우플레이크의 플랫폼은 고객이 데이터 중심 의사 결정을 용이하게 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이들 기업에게 충성도를 높이게 해 결과적으로 수익 창출로 이어지게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스노우플레이크의 경우 비정형 데이터 시장으로의 추가 확장을 예고하며 오라클과 같은 값비싼 솔루션에서 고객의 이동을 불러올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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