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병역 특례를 국민 60% 이상이 찬성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에 소속사 하이브의 주가가 강세다.
1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8,000원(5.19%) 오른 1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얼미터가 국회 국방위원회의 의뢰로 14∼15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BTS 등 국위선양에 기여한 대중문화 예술인을 예술·체육요원에 편입하는 병역법 개정안 심사와 관련해 60.9%가 `찬성` 의사를 밝혔다. `반대`는 34.3%였다.
대체복무 전환에 반대하는 응답자 중에 군에 입대하되 공익을 위한 공연 등은 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는 방안에 대해서는 `찬성`이 58.7%, `반대`가 37.7%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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