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멤버들로 구성된 드림팀 라임라잇(LIMELIGHT)이 기존 문법을 파괴하며 등장한다.
라임라잇은 19일 공식 SNS를 통해 프리데뷔 EP 앨범 `LIMELIGHT`의 스케줄러를 공개하고 본격 카운트다운을 알렸다. `세상의 주목을 받다`라는 의미의 팀명답게 완벽한 팀워크와 최고의 퍼포먼스를 통해 K팝씬을 리드하겠다는 정체성을 담았다.
눈에 띄는 차별화, 공개 일정이 파격적이다. 티저 영상, 트레일러로 통하는 획일화된 프로모션에서 벗어나 뮤직비디오를 앨범보다 먼저 공개하는 방식이다. 데뷔 EP 공식 발매일인 29일에 이틀 앞서 27일 타이틀곡 `STARLIGHT`과 28일 `EYE TO EYE`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K팝 그룹의 기존 패턴을 거부한 라임라잇의 자신감이다.
첫 앨범부터 더블 타이틀곡이라는 점도 예사롭지 않다. 화려하고 무게감 있는 트랙 `STARLIGHT`와 매력적이며 몽환적인 곡 `EYE TO EYE`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앞세운다.
여기에 뮤직비디오 본편과 퍼포먼스·비주얼 버전, 스페셜 클립을 포함해 총 8편의 비디오를 공개한다. 수록곡인 `CHACHA` `PARADISE`의 스페셜 클립을 마련해 폭넓은 감상이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라임라잇만의 세계를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시작부터 팬들과 완벽한 교감을 꿈꾸는 라임라잇의 출사표이기도 하다.
라임라잇은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얼굴을 알린 이토 미유와 MBC `방과후 설렘`의 막강 보컬리스트로 주목받은 수혜, 그리고 동양적인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실력파 연습생 가은 등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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