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9일 오후 8시 40분 울산 동구 동쪽 144km 해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발표했다.
진앙은 북위 35.40도, 동경 131.0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다.
관련해 울산소방본부는 오후 10시 20분 현재까지 지진과 관련해 접수한 신고가 1건도 없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이날 "신고리 원전을 포함한 전국이 원전은 아무 영향 없이 안전운전 중"이라며 "지진으로 인한 설비 고장이나 방사선 누출 역시 없다"라고 밝혔다.
(사진=기상청)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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