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회사 "아직 초기고통 단계...고점대비 35% 하락장 올 것"

입력 2022-09-20 10:3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증시가 계속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투자회사인 스미트캐피탈매니지먼트 대표 콜 스미드는 19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고통은 아직 초기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앞으로의 상황이 평범한 약세장으로 끝나지 않을것으로 본다”며 “고점 대비 하락률이 30% 또는 35% 정도에 달하는 베어 마켓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미드는 이같은 약세장에 대해 전 세계가 처음 겪는 형식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는 “전에는 저성장의 문제만 있었다. 이제 우리는 더 높은 금리와 지속되는 고물가에 대해 경악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그는 “걱정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투자자들은 현재 시장에 과잉반응하는 면이 있고, 세계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그 어느때보다 준비되어 있다”고 부연했다.

신용위기가 닥칠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스미드는 “우리가 현재 시장에서 가질 수 없는 것이 딱 하나 있는데, 바로 신용위기”라며 “당신은 신용 위기를 겪을 수 없다. 은행은 지금 자본 과잉 상태다. 신용위기와 은행위기에 대한 주장은 실현 가능성이 없으며 수학적으로 맞지 않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스미드는 또 고물가와 높은 금리 속에서 저소득층 및 중산층 소비자들이 극심한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대신 그는 부유층이 더 큰 압박을 맞이하고 있을 것이라는 새로운 주장을 폈다. 스미드는 “부자들은 올해 돈을 잃었지만, 가난한 자들에게 돈이 돌아가도록 한 점은 최고”라며 ”이것은 훌륭한 경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은 미국뿐만 아니라 선진국의 다른 지역에서도 매우 명백하다”고 덧붙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