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B(저스트비) 멤버 전도염이 유니크한 감성으로 샹송을 재해석했다.
JUST B(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는 지난 20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멤버 전도염이 다니엘 비달의 샹송 `Pinocchio`(피노키오)를 프랑스어 그대로 커버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Pinocchio`는 다수의 유명 CF에 활용돼 국내 대중에게도 익숙한 노래다. JUST B가 데뷔 때부터 이어온 브랜딩 콘텐츠인 `COVER by B`(커버 바이 비)에서 처음으로 선곡한 샹송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전도염과 JUST B는 또 한번 장르와 언어에 한계가 없는 `K-POP 언리미터(Unlimit+er)`의 면모를 입증하게 됐다.
커버 영상 속 전도염은 예쁜 음색과 독보적인 리듬감으로 `Pinocchio`를 한층 사랑스럽게 노래했다. 통통 튀는 곡의 흐름을 이해하고 포인트를 짚어내는 전도염의 영리한 보컬이 귓가를 사로잡는다.
크로마키 앞에서 센스 있는 움직임을 선보인 전도염의 원맨쇼 연기도 커버 영상에 보는 재미를 더한다. 프랑스의 랜드마크 에펠탑부터 이국적인 숲길, 도로와 공연장까지 다양한 배경이 CG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전도염은 바게트와 해바라기 소품을 활용하거나 춤을 추면서 `랜선 프랑스 여행`을 즐기는 모습으로 B급 감성까지 살렸다.
JUST B의 감성 프로듀서 전도염은 라이브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안무 창작으로도 자신의 색깔을 보여주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다. 미니 2집 타이틀곡 `RE=LOAD`(리로드)의 작사, 수록곡 `DASH!`(대쉬!)의 안무 창작을 맡았고, 최근에는 팬덤 ONLY B(온리비)의 첫 생일을 맞아 자작곡 `Will B Ok`(윌 비 오케이)를 선물했다. 이에 전도염의 감성을 또 어떤 결과물로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JUST B는 다채로운 무대와 콘텐츠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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