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다원이 웹드라마 ‘나의 X같은 스무살’에 캐스팅됐다.
‘나의 X같은 스무살’은 평생 스무 살로 살아야 하는 저주에 걸린 인물이 운명을 바꾸기 위해 실마리를 품은 리조트에 잠입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다원은 극중 리조트 직원인 조상욱 역을 맡았다. 상욱은 매사에 늘 긍정적인 ‘탑인싸’ 성격으로 친절함이 배어있는 인물이다. 상대방에 대해 눈치 빠르게 파악하는 재능도 있어 리조트 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그런 상욱에게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소원(유주 분)이 등장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다원은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로 정극에 첫 도전해 현실 남동생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 웹드라마 ‘파트타임 멜로’에서 첫 주연을 맡아 자연스러운 로맨스 연기까지 완벽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차근차근 넓혀가고 있다. ‘나의 X같은 스무살’에서 또 한 번의 변신을 앞두고 다원이 조상욱을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다원이 출연하는 ‘나의 X같은 스무살’은 오는 12월 첫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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