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비비(BiBi)가 데뷔 3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이 보다 앞서 오는 27일 13시 정규앨범의 예고편 격인 프리싱글 `Animal Farm`을 전격 공개한다. 그동안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다양한 활동에 집중했던 비비가 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도 관심이 쏠린다. 때마침 발매일은 비비의 생일이라서 더욱 의미 깊은 싱글이다.
베일에 싸인 첫 정규앨범은 올 하반기 안에 발매될 예정이며, 그동안 쌓아온 비비의 음악적 역량이 집약될 예정이다. 선공개되는 `Animal Farm`은 이를 관통하는 첫번째 힌트다.
이번 싱글에도 비비는 직접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를 책임졌다. 여기에 THE NEED가 작곡을 맡고, 세계적인 톱뮤지션들과 작업해온 `그래미` 위너 Mike bozzi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Animal Farm`은 한국 기준(KST) 오후 1시, 미국 동부 시각(EST) 0시로 월드와이드 발매되며, 국내 음악팬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까지 겨냥한다. 언제나 파격, 그 이상의 메시지를 던져온 비비인 만큼 이번 싱글에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비비는 국내외를 오가며 음악, 예능, 광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미국에서도 R&B와 힙합을 넘나드는 독보적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코첼라(Coachella)`, `HITC 페스티벌` 등에서 특유의 퍼포먼스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발매한 싱글 `The Weekend`는 미국 라디오 차트 20위권에 오르며 한국 솔로 여가수 최초,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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