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 '걍나와' 휘어잡은 개인기+솔직 입담…강호동도 반한 MZ 세대 활약

입력 2022-09-22 09:30  




배우 주현영이 개인기와 솔직한 입담으로 `걍나와`를 휘어잡았다.

주현영은 지난 21일 네이버 NOW.에서 방송된 토크쇼 `걍나와`에 열여섯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주현영은 오프닝부터 개인기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강호동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선보였던 인사법으로 인사를 나눈 주현영은 금세 독보적인 캐릭터 `주인턴`으로 변신해 인턴 말투로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반전 매력 콘셉트의 댄스 신고식도 주현영의 예능감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준비해오지 않은 척하다 갑자기 돌변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싶다고 밝힌 주현영의 말에 강호동은 상황극을 시작했다. 이에 주현영은 마지못해 무대에 나가는 콘셉트로 댄스 신고식을 펼쳤다. 노래가 흘러나오자 부끄러워하다가 이내 노래에 심취해 춤을 추는 주현영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본격적인 질문 시간에는 주현영의 솔직한 입담이 빛났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흥행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고백한 주현영은 처음엔 최수연 변호사 역을 준비해 갔다며 동그라미 역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주현영은 "최수연 역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말씀드렸는데 감독님이 부드럽게 거절하셨다"며 세계적인 밈이 된 우영우 인사법이 자신의 아이디어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고민을 하다가 빅뱅 노래가 생각이 나더라. 그걸 인용하고 힙합 하는 분들 제스처를 찾아보고 따라 하기 쉬운 걸로 했다"며 "숙제하는 기분으로 만들었는데 작가님도 너무 좋아하시고 (박)은빈 선배님도 너무 잘 받아주셨다"고 설명했다.

또 주현영은 자신의 본업을 묻는 네이버 지식iN 질문에 어릴 때부터 통통 튀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개인기,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재밌다고 생각하면 그걸 연기해서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욕구가 있다. 연기로 보여줬을 때 사람들이 공감해주는 것에 희열을 느꼈다"며 자신의 연기관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주현영은 현실과 타협하고 연기를 그만두려던 순간 자신을 잡아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영상 편지를 통해 친구들의 실명을 언급했고 꿈을 이루기 위해 버티고 있는 친구들에게 영상 편지를 전하며 눈물을 터트려 감동을 자아냈다.

마지막까지도 주현영의 개인기와 상황극이 빛을 발했다. 주현영은 꼰대 선배에게 한 소리 하는 후배 콘셉트로 상황극을 펼쳤고, 강호동을 당황시키는 주현영의 몰입도 높은 상황극 연기가 끝까지 웃음을 줬다.

미스틱스토리가 제작하는 `걍나와`는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출연해 네이버 지식iN을 토대로 강호동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매주 색다른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걍나와`는 매주 수요일 네이버 NOW.를 통해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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