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영풍은 전거래일보다 6.03% 오른 7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풍은 이날, 다음달 중으로 건식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원료인 `리튬배터리 플레이크(Flake)를 세계 최초로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리튬배터리 플레이크는 사용 후 배터리를 팩 또는 모듈 단위에서 곧바로 파쇄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에 쓰이는 습식 방식보다 전처리 공정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경북 김천에 생산 거점을 확보, 다음달부터 이곳에서 리튬배터리 플레이크를 생산, 경북 봉화 석포제련소에 있는 건식 용융 리사이클링 방식의 파일럿(Pilot) 공장에 투입해 시범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