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심화되는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503만원으로 나타나 전년 평균(1313만원) 대비 약 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12월 3.3㎡당 1348만원이었던 분양가는 올해 1월 1488만원으로 1개월 만에 140만원 상승하는 등 분양가격이 오르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원자재값이 상승하면서 분양가가 급등하고 있고, 이 같은 흐름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가운데, SM그룹이 시공하는 `울산KTX 우방 아이유쉘 퍼스트`이 주목 받고 있다. 울산 울주군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 ~ 지상 26층, 총 4개동으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84~114㎡, 총 334가구 규모다. 공공택지의 입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아파트는 KTX 복합환승센터와 울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자유롭다. 뿐만 아니라 차량을 이용하면 35번, 24번 국도와 서울산 IC, 언양 JC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태화강 수변산책로와 도소호 근린공원이 있으며 삼남초와 언양중, 언양고 등도 가까워 자녀들의 교육환경에도 우수하다. 하이테크밸리 일반사업단지, 울산과학기술원을 잇는 `R&D비즈니스 밸리 조성사업` 등도 인접해 지역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 규모의 하이엔드급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윤택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입주민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과 카페 테리아, 주민회의실, 다목적실, 맘스데스크 등이 설계했고, 피트니스와 GX룸, 골프연습장 등도 제공한다. 특히, 커뮤니티 규모가 세대당 1.5평으로 대형으로 들어서서 쾌적한 커뮤니티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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