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법인 가산문화재단이 `제16회 가산 청소년 장학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산 청소년 장학사업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의 학업 정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가산문화재단은 국내 각 지역 교육지원청과 학교로부터 장학생으로 추천받은 중·고등학생 81명에게 총 1억4,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원 장학금은 교재 및 학용품 구입비, 교내외 활동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산문화재단은 우수한 성적과 뛰어난 재능으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미래 주역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부터 진행된 가산 청소년 장학사업은 지금까지 총 1,000여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성장시키는 데 밑거름 역할을 해왔다.
한편 가산문화재단은 지난 2007년 광동제약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과 광동제약이 공동 출연해 장학사업과 학술지원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가산 청소년 장학사업 외에도 `맨발의 청춘 장학사업`, `미술영재 장학사업`, `스포츠 꿈나무 장학사업`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