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일원에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를 분양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총 13개동, 전용면적 78㎡~112㎡, 총 794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38만원이다.
단지는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대구의 신흥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대구역 생활권에 위치한다. 대구 동구에서는 △재개발 11곳 △재건축 12곳 △소규모재건축 4곳 △가로주택정비 5곳 등의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단지에서 도보로 대구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KTX, SRT, 동대구터미널이 위치한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를 오갈 수 있다. KTX, SRT를 이용하면 인접한 창원시와 진주시, 대전광역시, 천안시, 서울시 등으로도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연장선 건설사업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엑스코선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출발해 경북대, 엑스코를 거쳐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12.3㎞ 구간(정거장 10곳)의 도시철도다. 지난해 말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됐다.
단지 주변으로는 영화관을 비롯해 아쿠아리움, 대형서점 등이 입점된 신세계백화점(대구점)과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마트(만촌점), 효신시장, 동구시장 등이 있으며 명문학군인 경신고, 청구고, 대구여고, 정화여고 등도 위치해 있다.
대구 분양시장은 최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곳이다. 중도금 대출이 세대당 1건에서 2건으로 가능해진다. 잔금대출시 1주택처분 조건부가 사라지는 등 전반적인 세금과 대출 규제에서 벗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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