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는 로레알 그룹의 전세계 지역사회 봉사의 날인 시티즌데이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시티즌데이는 전 세계 로레알 그룹의 임직원들이 `우리 모두는 각자 해야 할 역할이 있다`는 믿음 아래 매년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로레알 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로레알코리아 임직원 300여명과 함께 지난 23일 발달장애아 특수학교인 밀알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생활용품 키트 만들기’ 두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벽화는 ‘지속가능한 아름다움’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밀알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밀알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0명도 함께 벽화 그리기 활동에 동참에 의미를 더했다.
저소득층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활용품 키트에는 로레알코리아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DIY 목걸이 카드지갑과 마스크 스트랩을 비롯해 로레알의 스킨케어 제품, 손소독제, 물티슈 등 위생용품이 포함됐다. 총 500개의 생활용품 키트가 제작됐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장애인복지관 외 4곳과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로레알코리아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는 “로레알코리아에게 우리 모두가 지역사회의 일원임을 되새기고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는 기회를 갖는 시티즌데이는 대단히 큰 의미를 갖는다. 올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장애학생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귀한 기회를 마련해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밀알학교 관계자 여러분들께, 그리고 멋진 예술작품으로 벽화 디자인에 영감을 준 장애예술인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로레알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로레알코리아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재난 복구 활동, 그룹홈 청소년들과 함께 놀이공원 방문, 탄천 쓰레기 줍기, 저소득층을 위한 간편식 키트 전달 등 매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임직원 시티즌데이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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