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로 사랑하라’ 피투성이 이승기 vs 눈물범벅 이세영, 심장 덜컥 초 밀착 마주보기 현장

입력 2022-09-26 18:20  




‘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와 이세영이 심장 덜컥 초밀착 마주보기 현장으로 끓어오르는 애틋함을 선사하며 美친 기대감을 이끈다.

KBS2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이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로맨틱 코미디’로 호흡을 맞추게 된 이승기, 이세영의 완벽한 비주얼 합과 톡톡 튀는 연기 케미로 인해 3주 연속 월화극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6회에서 김정호(이승기)는 자신에게 고백한 김유리(이세영)와 같은 마음임을 알리며 “내가 너한테 가기까지 해결해야 할 일이 좀 많아. 그러니까, 네가 날 좀 기다려줘”라고 전해 변화의 기운을 내뿜었다.

이와 관련 이승기와 이세영이 절절한 초밀착 투샷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던 두 사람이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마주한 장면. 깔끔한 슈트 차림의 김정호는 머리 뒤쪽에 피를 흘린 채 김유리를 강렬하게 바라보고, 김유리는 다친 김정호를 보고 눈물범벅이 돼 오열을 터트린다. 이때 김유리가 걱정된 김정호가 김유리의 손목을 확 잡아끌면서 순식간에 두 사람의 초밀착 투샷이 완성된다. 과연 두 사람이 쌍방 고백 후 바로 위기를 맞게 될지, ‘키스 1초 전’을 예고하고 있는 두 사람이 어떤 운명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승기와 이세영이 연기한 애절한 눈빛 맞춤 장면은 두 사람의 캐릭터 소화력이 제대로 입증된 장면이었다. 시작 전 진지하게 대본을 정독했던 이승기와 이세영이 촬영에 들어가자 설레는 키 차이와 박력의 손목 잡기를 선보이며 천생 순정만화 재질임을 증명했던 것. 특히 호소력 짙은 이승기의 눈빛 연기와 몰입감을 이끄는 이세영의 눈물 연기가 장면 안에 깊은 감정선을 더하며 뇌리에 세게 박힐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제작진은 “이승기와 이세영이 열연 중인 김정호와 김유리가 높은 관심과 응원을 받으며 매회 성장하고 있다”며 “26일 방송되는 7회에서 17년을 돌고 돌아 이제야 서로 직진하게 된 김정호와 김유리가 잠 못 들게 하는 두근거림을 선물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7회는 26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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