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들이 모여 사장단 회의를 가졌다.
재계에 따르면 26일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전자 계열사와 삼성생명, 삼성증권 등 금융 계열사 사장단 40여명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 모여 외부 강연을 듣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회의 직후 오찬에만 참석했다.
삼성그룹은 2017년 3월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해체 전까지 그룹 계열사 사장단이 모여 현안을 논의하는 `수요 사장단 회의`를 열어 왔다.
재계에서는 삼성전자 창립 기념일인 11월 1일 전후로 이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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