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버스터즈(BUSTERS)가 ‘한일축제한마당 2022’에 나섰다.
27일 소속사 마블링이엔엠 측에 따르면 버스터즈(지은, 타카라, 민지, 세이라, 윤지)는 지난 2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 한일축제한마당 2022 in Seoul’에 참석했다.
‘한일축제한마당’은 지난 2005년 서울을 시작으로 양국 간의 문화 교류를 이어 왔으며, 아시아 문화 교류의 대표적인 대규모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재개된 이번 행사는 K팝과 J팝 가수들의 다채로운 무대를 비롯해 양국 먹거리 체험 부스, 다양한 이벤트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이날 버스터즈는 한일 합작 걸그룹으로서 행사에 참석해 무대는 물론,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 버스터즈는 ‘풋’, ‘아이야’, ‘여름인걸’, ‘고장난 시계’ 편곡 버전 등 버스터즈만의 통통 튀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묻어나는 4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양국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 버스터즈는 공연 이후 팬사인회를 개최, 현장에 참석한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버스터즈는 팬들과 다정하게 눈을 맞추며 대화하고, 사진을 찍어 주는 등 남다른 팬서비스로 눈길을 끌었다.
버스터즈는 지난 2017년 11월 ‘내꿈꿔’로 가요계 데뷔해 ‘포도포도해’, ‘Pinky Promise’, ‘Paeonia’, ‘풋’, ‘여름인걸’, 재편곡 버전 ‘고장난 시계’ 등 버스터즈만의 음악적 색깔을 담은 다수의 앨범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한편 버스터즈는 각종 무대 및 방송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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