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가 한부모의 자립을 돕기 위한 `MOM`s FESTA 플리마켓`을 지난 24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플리마켓은 홀트아동복지회가 주최하고 롯데GRS, 롯데지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이 후원했다.
이어 롯데몰 김포공항점 썬큰광장에서 11시부터 7시까지 진행했으며, 부모 셀러 27명, 이웃셀터 20명이 참여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수제품을 판매했다.
홀트아동복지회 김성은 홍보대사는 오프닝에 참석해 스페셜 셀러로 한부모 부스에서 함께 상품을 판매하며 시민의 참여를 이끌었다. 김미경 홍보대사는 한부모에게 특별한 애정을 갖고 중학생 아들을 키우고 있는 한부모와 함께 `자존감 있는 엄마로 살아가는 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시민에게 감동을 전했다. 션 홍보대사는 홀트아동복지회와 15년째 함께 `지금은 선물이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많은 한부모 셀러를 응원해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은 "2018년에 진행한 플리마켓을 시작으로 온라인 펀딩, 비대면 원데이클래스 등 코로나19에도 한부모 자립 지원을 해준 롯데GRS에 감사드린다. 이번 플리마켓도 롯데지주와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많은 이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 많은 한부모들이 자립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가정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고 홀로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와 위기상황에 놓은 가족을 지켜주며 보호가 필요한 중증장애인 시설 퇴소 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 해외 빈곤아동에게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기관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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