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브랜드 기업 바르도(Bardot)가 27일 압구정로데오 미술의 거리에 `바르도 아트센터(bardot art center)`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바르도 아트센터는 브랜드 `BARDOT` 스타일에 맞춘 리뉴얼로 1층 아트 갤러리(A홀, B홀, 로랑홀)와 B1층 100석 규모의 다목적 아트 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LED 풀스크린 장착 등 최신 시설로 전시/공연 뿐만 아니라 연극/뮤지컬, 강연/세미나, 론칭쇼/기업행사, 상영회/제작발표회, 팬미팅/팬사인회/쇼케이스, 일반 공간대관 등 다목적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1층 아트 갤러리 각 홀마다 설치된 LED 스크린은 일반 미술품 전시뿐 아니라, NFT 전시 운영에도 최적화된 환경으로 다양한 형태의 전시가 가능하며, 또한 이후 국내/외 유명 작가들 전시와 더불에 자체 작품 전시, 나아가 신진작가들을 꾸준히 육성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바르도 브랜드와의 협업도 열려있어 제품에도 아트 혼을 담을 예정으로 개관 전부터 다양한 전시회 예고되고 있다. 이미 금주 중 20명의 NFT 신진 작가전을 시작으로, K스타 감독 장재혁 작가의 `삐에로로랑`, 바르도의 `누메로` 전시회 등 개관 전부터 연내 스케줄이 마감 될 정도로 큰 화제가 되고 있으며, 압구정로데오 미술 거리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등극 될 전망이다.
바르도는 Gucci CEO를 역임한 로버트 폴레(Robert Polet)를 통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명품 아이스크림 콘셉트로 미국에서부터 시작된 브랜드로 구글, MS, LG 등 유수한 글로벌 기업들의 브랜드와 디자인을 개발한 세계적인 기업 Landor 사에서 바르도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듬해 프랑스 칸 국제광고제인 칸 라이언즈(Cannes Lions)에서 동사 자상을 수상, 클리오 어워드와 펜타어워즈 등 다수의 권위 있는 글로벌 시상식에서 총 8개 부문의 대상을 석권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5년 전 한국인이 운영하는 홍콩 기업을 통해 인수되었고 최근 파리를 본사로 재개편하며 아시아, 유럽, 미주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글로벌 럭셔리 기업이다.
바르도 관계자는 "프랑스 파리 Avenue de l`Opera에 위치한 본사를 중심으로 연내 파리에 바르도 아트갤러리/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 중에 있으며, 바르도 아트센터에 개관에 이어 압구정로데오 메인 스트리트에 밤부터 영업하는 신개념 플래그십 스토어 `나이트 부띠크 서울` 11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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