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스튜디오드래곤과 손잡고 선보이는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이 오는 10월 공개를 앞두고 2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형사록’은 한 통의 전화와 함께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형사가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를 잡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쫓는 이야기.
새롭게 공개된 2차 티저 포스터는 강렬한 눈빛과 함께 피투성이가 된 이성민의 모습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성민은 ‘형사록’에서 30년차 강력계 형사 김택록 역을 맡아 자신을 협박하는 의문의 인물을 쫓아 추격전을 벌이는 인물로 분하며 또 한 번의 압도적 열연을 예고한다. 앞으로 그의 앞에 펼쳐질 수많은 사건들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감을 더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디렉터스 예고편은 ‘형사록’의 연출을 맡은 한동화 감독이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단 90초 만에 시청자들을 완벽히 몰입시키는 디렉터스 예고편은 어두운 터널을 뚫고 달려오는 두 차량의 충돌과 함께 시작해 눈길을 이끈다.
이어 전복된 차량에서 빠져나와 누군가를 향해 방아쇠를 당기는 형사 김택록 역의 이성민이 등장, 단 하나의 목적을 위해 맹렬하게 추격하는 형사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 숨 막힐 듯한 긴장감을 더한다.
한동화 감독은 디렉터스 예고편을 직접 제작한 이유에 대해 “알 수 없는 미묘함으로 시작되어 점차 거대한 사건과 결말에 다다르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짧은 시간 안에 매력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소감을 밝히며 작품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드라마 ‘나쁜 녀석들’부터 ‘38 사기동대’, ‘나빌레라’ 등 액션, 드라마, 스릴, 휴머니즘까지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흡입력 있는 연출로 호평을 받은 한동화 감독이 어떤 작품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형사록’은 액션, 드라마, 스릴, 휴머니즘까지 모든 장르를 아우른 한동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이성민, 진구, 경수진, 이학주가 캐릭터 밀착 열연을 선사하며 매 회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예고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은 오는 10월 오직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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