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ESG협회 공동협회장인 고려대학교 옥용식 교수와 이재혁 교수는 전세계 최초로 네이처 사와 함께 환경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주제로 한 ESG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2022 글로벌 ESG 포럼의 결과를 종합해 한국 정부와 기업의 ESG 현황을 조망한 특집호를 9월 29일자 네이처 지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네이처 한국 사무소 전략 파트너십 담당 김순 박사는 "2022년 9월 29일 대한민국의 ESG현황을 조망한 특집호 (Advertorial)를 출판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ESG 관련 주요 정부기관, 기업 등을 전체적으로 조망해 보는 이번 특집호를 통해 한국의 ESG 현황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본 특집호에 포함된 국내 기업의 경우 국제적인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제ESG협회 공동협회장인 고려대학교 옥용식 교수와 이재혁 교수는 "한국기업들은 ESG관련 기존 규칙을 단순히 따르는 수동적 입장에서 벗어나, ESG관련 새로운 규칙을 제정하는데 좀 더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ESG 관련 글로벌 석학과 실무자 그룹으로 구성된 글로벌 지식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ESG 시대에 한국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ESG경영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집단지성의 기초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네이처에서 ESG 포럼을 개최하는 것이 최초라는 점과 함께 `2022 글로벌 ESG 포럼` 개최는 네이처라는 브랜드 및 명성을 활용해서 한국기업의 ESG 경영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네이처 한국판 발간을 통해 한국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를 전 세계 학자들과 공유하는 방안도 국제ESG협회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집호에는 K-ESG를 포함해 LG 전자, 현대자동차, LG 에너지솔루션 등 대한민국 대표 기업의 ESG 베스트 프랙티스(BP)가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국제ESG협회는 환경(E) 필라와 관련 플라스틱 워싱(plastic washing)이라는 개념을 세계 최초로 소개했고, UN 탈플라스틱 협약과 ESG 평가의 대응 과정에서 일부 기업들이 제한된 조건에서 분해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마치 토양환경 등 자연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완전 생분해로 소비자가 잘못 인식하게 하는 그린워싱을 과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툴을 개발했을 보고했다.
더불어 이번 특집호 발간을 기념해 고려대 경영대학에서 IUCN 등 국제기구, 해외 전문가 및 주요 기업 CEO 등과 "플라스틱과 ESG 경영"을 주제로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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