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PR PROJECT(에이피알 프로젝트)가 내달 10일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울프번은 2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APR PROJECT(지훈, 현우, 시우, 하민)의 새 싱글 ‘BOYHOOD I S#2’ 발매 소식과 함께 컴백 스케줄러를 게재했다.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3일부터 7일까지 APR PROJECT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앨범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콘셉트 포토와 콘셉트 비디오가 오픈되며, 8일 마지막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에 이어 10일 오후 6시 앨범이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정식 재데뷔에 앞서 발표하는 두 번째 선공개 앨범으로, 청춘 3부작 ‘슬픔, 시작, 비행’ 중 ‘시작’을 주제로 한 앨범이다. 쓰러지고 넘어져도 밝은 미래를 이루기 위해 나아간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이번 앨범은 APR PROJECT의 음악을 향한 진정성과 굳은 의지를 느낄 수 있다.
전작 ‘11시 59분(11:59)’에서 청춘의 슬픔을 대변하는 이야기로 대중의 마음을 적셨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아픔과 좌절을 딛고 한 뼘 더 성장한 소년들, 청춘들의 모습을 그려내며 APR PROJECT를 기다렸던 많은 팬들과 리스너들의 진한 공감대를 자아낼 전망이다.
APR PROJECT는 지난 2017년 데뷔했던 8인조 그룹 TRCNG 출신 멤버 4인, 지훈(보컬), 현우(랩, 댄스), 시우(랩), 하민(보컬)이 다시 한번 힘을 모아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오는 2023년 상반기 정식 재데뷔를 목표로 완성도 높은 선공개 앨범을 연이어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 특히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총 20회에 걸쳐 개최된 두 번째 일본 팬미팅을 성료하며 ‘신흥 글로벌 루키’로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APR PROJECT의 새 싱글 ‘BOYHOOD I S#2’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6시 발매되며, APR PROJECT는 음원 발매에 앞서 7일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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