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가 두 번째 무드 필름을 공개했다.
백호는 30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무드 필름 Melting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무드 필름에서 백호는 틈새로 비치는 빛과 그림자만으로도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백호는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허공을 응시하다가도 골똘히 생각에 잠긴 듯 온도계를 입에 물며 나른한 매력을 더했다. 또한 볼드한 액세서리로 스타일링한 백호는 소년미와 남성미가 공존하는 비주얼을 과시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고요함과 어우러지는 종소리와 함께 욕조에 잠기는 백호의 모습이 그려지며 앨범명이 다시 한번 나타났다. 지난 29일 Melting 버전의 오피셜 포토를 통해 선을 넘어선 자유로움과 해방의 순간을 담아낸 백호는 무드 필름을 추가로 공개해 감각적인 영상미까지 드러냈다.
이처럼 일탈의 이미지를 그려낸 Burning 버전과 해방의 순간을 담아낸 Melting 버전까지 상반된 분위기의 오피셜 포토와 무드 필름을 연이어 공개하며 솔로 데뷔에 대한 열기를 끌어올린 백호는 오는 4일 콘셉트 트레일러, 7일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다양한 콘텐츠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백호의 첫 번째 미니 앨범 ‘Absolute Zero’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데뷔를 알린 백호의 새 출발을 담아낸 앨범으로, 모든 분자의 에너지 흐름이 ‘0’(zero)가 되어 어떠한 움직임도 투명하게 투영되는 ‘절대영도’를 의미한다. 타이틀곡 ‘No Rules’(노 룰즈)는 중독성 강한 베이스 라인과 ROCK 사운드가 특징이다.
한편, 백호는 내달 12일 첫 번째 솔로 앨범 ‘Absolute Zero’를 발매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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