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영국이 결국은 대규모 감세안의 일부를 철회했는데요. 이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 주시지요.
- IMF와 美, 트러스 정부에 감세 정책 포기 압력
- IMF, 재정준칙 통한 재정적자와 국가채무 관리
- 트러스 “대규모 감세안은 옳은 정책” 반발…압력 거부
- 영국發 금융위기 우려 재부각, 금융시장 혼란
- 대규모 감세와 재정지출, 인플레와 부도로 연결
- 영란은행과 트러스 정부 갈등, 국제 환투기 대상
- 감세 일부 포기, 가뭄에 단비격으로 ‘일단 환영’
Q. 일부에서는 미봉책이라는 평가와 함께 영국이 더 혼란을 겪을 것이라는 시각도 만만치 않은데요. 왜 이런 시각이 나오는 것입니까?
- 감세안 철회?…근본적으로 철회한 것은 아냐
- ‘부자 감세’로 비판받던 소득세 감면만 철회
- 전체 감세안의 4.4%, 근본적인 문제는 남아
- 혼선 초래했던 트러스 총리 ‘조기 사임설’ 부상
- 英, 4대 상징 무너져…향후 ‘시련의 시기’ 지속
- 런던 금융시장 위상, 유럽의 배후 금융지 전락
- 작년 말 기점, 국제조달금리인 ‘리보’ 완전 폐지
- 엘리자베스 여왕 사후, 영연방 상징성 무너져
- 제2 기축통화로 파운드 위상, 2선 통화로 전락?
Q. 영국의 금융위기 우려 뿐만 아니라 제2 리먼 사태도 시장을 불안하게 했던 요인이지 않습니까?
- CS, 스위스 제2은행으로 ‘안전한 은행’ 상징
- 작년 말부터 유동성 부족, 국제금융시장 우려
- CS 울리히 쾨르너, 자본수혈 투자자 메모 발단
- 9월 악몽과 겹치면서 제2 리먼 사태 우려 확산
- CS 사태, 제2 리먼 사태보다 제2 도이치 사태
- 도이치방크, 리보금리 조작 등으로 신뢰도 추락
- 뱅크런 발생, 제2 리먼 사태 우려 기우로 끝나
- CS 주가, 1년 동안 60% 추락…제2 은행으로?
Q. 영국이든 CS든 모두 신용경색 문제인데요. 이런 가운데 이번 달에는 IMF의 연차 총회가 열리지 않습니까?
- 2022 IMF-WB 연차총회, 3년 만에 대면 회의
- 코로나 사태로 2020년 이후 화상회의로 열려
- 인플레 안정, 경기회복 위해 회원국 간 협조
- 2022 IMF-WB 연차총회, 3년 만에 대면 회의
- IMF 세계경제 수정 전망, 모든 세계인 주목
- SF 복합위기 조짐, 세계 성장률 하향 조정폭
- 증시 관점, 어느 시기를 저점으로 보느냐 주목
- 신흥국 구제금융 신청 폭주…IMF가 어떤 역할?
Q. 앞서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는 국가들이 폭주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실제로 몇 개 국가들이 신청하고 있습니까?
- 각국 금리인상과 쿼드러플 공포…신용경색
- IIF, 연준의 금리인상 이후 신흥국 ‘서든 스톱’
- 신흥국, 올해 3000억 달러 이상 이탈 전망
- 韓 원화를 중심으로 신흥국 통화가치 급락
- 신흥국 달러 부채, 2년 전부터 만기 도래 집중
- 오는 2025년까지 매년 4000억 달러 달러부채 상환
- 美 국채금리 상승과 강달러, 부채상환 부담 가중
Q. 한가지 궁금한 것은 신흥국이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면 모두 다 받을 수 있는 건가요?
- IMF, 2차 대전 이후 국제금융시장 안정 설립
- 구제금융, 원칙적으로 IMF 회원국 1차 대상
- gold transit(특별쿼터), 금융불안시 수시 인출
- credit transit(일반쿼터), IMF 이사회 결정 필요
- IMF, 2차 대전 이후 국제금융시장 안정 설립
- 강력한 구조조정, 구제금융 회수 비중 높여 재원 확충
- 트럼프 이전, 재원 부족 시달리면 ‘미국이 확충’
- 게오르기에바, 신흥국 대처 위해 2.5조 달러 필요
Q. IMF도 재원부족 문제에 시달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코로나 사태 이전에도 IMF의 파산설이 심심치 않게 나오지 않았습니까?
- IMF, 1990년 이후부터 재원 부족 우려
- 일본 등과 같은 자본 잉여국으로부터 대출
- 이기주의 기승, WTO와 함께 국제기구 약화
- 트럼프, 미온적 태도로 IMF 재원 확충 난항
- 재원 고갈에 시달려…IMF 부도설이 계속 고개
- 최후 수단, IMF 자체 신용으로 적자국채 발행
- IMF의 안전변 기능, 빚에 시달리면 가능할까?
Q.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풀어보지요. 오늘 미국 증시는 악재가 많았는데도 크게 올랐습니다. 그 이유라면?
- 길드 텐트럼 해소, 국채금리와 달러 악몽 완화
- 길드 텐트럼, 英 재정적자 확대 우려- 신용경색
- 길드 금리 급락과 파운드화 1.13달러까지 회복
- 美 10년물 금리, 한때 4% 상회했다가 3.6%
- CS 사태, 제2 리먼보다는 ‘제2 도이치방크’ 사태
- 달러인덱스 111대로 안정…금융위기 우려 완화
- 월가 ‘옥토버 서프라이즈 vs. 데드 캣 바운스’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