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문예원이 러블리한 푼수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 1일과 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4회에서는 김칫국을 잔뜩 마신 상민(문예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남자친구의 직장 앞으로 찾아간 상민은 맛집에서 사 온 간식들을 주며 정성을 보였고, 잠시 스친 손에 설레어했다. 이내 집으로 돌아가며 청탁은 받지 않는다며 이미 검사장 아내가 된 듯 신나게 웃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함박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어 수빈(류의현 분)과 드레스샵에서 벌써 결혼이라도 한 듯 행복한 표정으로 드레스를 입으며 상상의 나래에 빠져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자신이 드레스 체질이라며 자화자찬하고, 자기가 프로포즈 하겠다고 말해 거침없는 직진 모먼트를 선보여 상민이의 결혼 플랜이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렇듯 문예원은 볼수록 빠져드는 러블리한 푼수 캐릭터를 다채로운 연기력으로 표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지루할 틈 없는 문예원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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