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이 신선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들 것을 예고했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4일 “최시원이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에서 외모와 스펙을 두루 갖춘 엄친아 그 자체 박재훈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변신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인 두 사람이 뜻하지 않게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최시원이 연기할 박재훈은 대한민국 최고의 의대 출신이지만 성형외과 페이닥터로 활동하고, 완벽한 외모로 인해 매번 소개팅에 억지로 나가 시큰둥한 태도로 늘 실패를 하는 오직 썸만을 예찬하는 예측 불가 인물로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자신과 정반대 성격인 20년지기 구여름(이다희 분)과 티격태격 절친 케미스트리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는가 하면 일련의 사건들로 점점 구여름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는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은다.
최시원은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방송을 앞두고 있다니 감회가 새롭다. 많은 배우, 제작진분들이 공들여 찍고 있는 ‘얼어죽을 연애따위’와 함께 올 가을 가슴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최시원이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오는 5일 9시 ENA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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